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 밖으로 나가 놀기 좋은 요즘,
프린지는 요즘 어떤 친구들과 어떻게 ‘놀고’ 있을까요?
프린지가 기획,진행하고 마포구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연극표현 워크샵, 똑!똑!극장>은
프린지의 사회공헌 사업인 배달공연-달려라프린지를 기반으로 한 프린지의 프로젝트로
동네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재밋게 놀다 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씩 열리는 똑!똑!극장은
마포구의 작은도서관,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에 직접 찾아가
연극배우와 함께 배우가 되 볼 수 있는 연극놀이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똑!똑!극장이 찾아간 첫 번째 공간은 민중의 집 안에 위치한 마을공부방 ‘토끼똥공부방’의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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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똥공부방에 도착하여,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워크샵 준비를 하면서 똑!똑!극장에 참여하는 친구들을 맞이하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덧 약속한 장소에 친구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똑!똑!극장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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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극장, 안녕? 친구들, 안녕?
처음 만난 선생님들, 함께 하는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한 후
친구들은 동그랗게 모여앉아 자신을 소개하고, 다른 친구가 덧붙여서 설명해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평소에 관찰했던 친구의 성격, 특성을 말해주는 관계 맺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도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이여서 매우 활발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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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맺기 이후에는 다함께 일어나 친구의 평소 움직임을 관찰하고 따라해보면서 특징을 파악하는 ‘추격자 놀이’를 하였습니다.
‘도망자’가 먼저 걷고 있으면, ‘추격자’가 따라 걸을 ‘도망자’를 정하여 따라 걷다가
나중에는 도망자가 빠진 후의 추격자의 모습이 남는 놀이입니다.
걷다 보니 뛰고싶은 나머지 발걸음이 빨라지고 장난꾸러기들은 장난기가 발동하여
친구들이 따라하지 못하는 몸짓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내가 정말 저렇게 걸어?아닌 것 같은데!”
“나랑 똑같이 걷는 것 같아!”
도망자 친구들은 자신을 흉내내는 친구들을 보며 옥신각신하고,
추격자 친구들은 각각 다른 친구들의 반응들에 한참을 깔깔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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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 친구는 어떻게 행동해? 이렇게!
추격자 놀이에서 한참 신나게 움직인 친구들은 잠시 숨을 고른 후,
평소 관찰한 어떤 친구의 특징으로 상황극을 해보며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관찰해보고
무대에서 직접 배우가 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끼똥 공부방 친구들과 오늘의 소감을 나누며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을 느꼈는지 얘기하고 끝인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편안한 친구들과 편안한 공간에서 연극놀이를 함께했던 토끼똥 공부방의 친구들은
연극놀이 내내 끊이지 않는 대화과 건강한 웃음, 긍정적이고 힘찬 에너지를 보여주었고
연극놀이 후반으로 가면서 엄청난 몰입도와 적극적인 표현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연극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연극놀이에서는 어떻게 더 친구들이 재미있게, 신나게 참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며
동네 친구들이 똑!똑!극장과 함께 놀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똑!똑!극장 토끼똥공부방 편 리뷰는 마치겠습니다.
똑똑극장 참여 문의: 박단비 070-7092-8173 seoulfring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