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nge Newsletter No.550 📬 Fringe Newsletter
프린지 뉴스레터
No.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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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해 서울프린지페스티벌 기획팀으로 함께하게 된 부입니다.
프린지를 처음 만난 건 2015년 인디스트였어요. 이후 2017년, 2018년에도 인디스트와 스탭으로 함께했고, 올해는 중고신입(?)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프린지와의 인연이 벌써 10년째라니, 시간 참 빠르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매번 새롭고 설레는 마음은 여전하네요. 하하.
저는 늘 '행복'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은, 행복이라는 감정이 가까이 있는 듯하면서도 멀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매일의 일상 속에서 더 자주 웃고 사랑하며 살려고 노력해요. 프린지에 다시 오게 된 것도 <축제의 행복한 감각>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서예요.
우리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시간 만들어가요. 건강! 행복! 사랑! 모두 꼭꼭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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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 2025.7.31.-8.17.
The 28th Seoul Fringe Festiv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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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기운이 좋아
Branding Workshop with PATCHWO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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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무국 내의 누군가(ㅋ)가 올해 프린지의 기운이 좋다고 해요. 왜 그런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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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참가신청을 시작하기 전, 프린지는 브랜딩&경험 파트너인 패치워크의 퐁과 함께 축제의 정체성과 방향을 다시 꺼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4월 10일, 무려 5시간 반 동안 이어진 워크숍에서 그동안 머릿속에만 둥둥 떠다니던 말들을 하나씩 꺼내 모아보니 우리가 어떤 축제인지, 앞으로는 어떤 축제가 되고 싶은지가 안개 걷히듯 선명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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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사람들이 자꾸 뭔가를 하더라." "여름이니까 뭘 좀 해볼까?"
이런 말이 들리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프린지가 그런 사회를 만드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뭐든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진짜로 해볼 수 있는 축제. 그 경험이 그 사람의 삶에 작은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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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뿐 아니라 인디스트, 관객, 후원회원... 그리고 지금 이 뉴스레터를 읽고 있는 당신도! 프린지가 있는 여름엔 그동안 망설였던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험할 수 있었으면 해요. 꼭 대단한 게 아니어도 좋아요. 볼드한 목걸이를 하고 축제에 온다든가, 어쩐지 쑥스러워서 못 입었던 옷을 꺼내 입어본다든가, 전혀 내 취향이 아닐 것 같은 작업을 한 번 보러 가본다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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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4시 퇴근의 봄
The Night Before Applications Op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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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내일 시작할 수 있을까?" 예술가 참가신청 시작을 하루 앞두고, 사무국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올해 바뀌는 지점도, 준비해야 하는 일들도, 당장 해야 할 일들도 많았거든요. 결국 신청 전날 새벽 4시까지 일하고 퇴근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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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퇴근길에 피어있는 꽃들, 지저귀는 새소리... 봄이 가득 와있는 걸 만끽했어요. 힘들었는데도 날이 좋고... 사람들이 좋아서... 무사히 참가신청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해가 뜨고, 한숨 자고 일어나보니 하나 둘 실수가 발견되긴 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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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먹는 ASMR 들어보실 분?
The Stray Cat Visitors at Our 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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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사무실 앞에는 오래된 나무 개집이 있어요. 처음 이사 왔을 땐 조금 의아했지만, 어느 날부턴가 밥그릇과 물그릇이 놓이기 시작하더니 근처 고양이들이 밥을 먹고 가기 시작했어요. 작년엔 관심을 많이 못 줬는데 올해는 밥도 더 신경쓰고, 청소도 꼼꼼히 하고, 눈독 들이는 비둘기한텐 조금 엄격하게(!) 하다 보니 고양이들이 꽤 많이 찾아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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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냥이, 줄무늬냥이, 검은 턱시도냥이까지! 회의 중에도 "오독오독" 밥 먹는 소리가 들리면 슬쩍 일어나 구경하고 오곤 해요. 겁이 많아서 소리를 내거나 가까이 가긴 어렵지만 별다른 교류 없이도 머물렀다 갈 수 있다는 공간이 된 것 자체가 참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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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먹는 ASMR을 들어보고 싶다면, 프린지가 어떤 공간에서 만들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놀러와요. 프린지 사무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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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축제를 준비하는 방식도, 함께하는 사람들도, 그리고 프린지가 쓰는 언어들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그리고 5월의 반이 지나갈 때 쯤이면...!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포스터를 디자인 해주시는 비주얼 파트너도 올해 새롭게 함께하게 된 분이라 사무국도 두근두근 기대 중이에요. 그럼, 그때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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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누구나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예술적 실험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독립예술축제를 지속해 왔습니다.
심사와 선정없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받으며 다양한 예술적 상상을 표현하고 실험할 수 있는 프린지의 가치를 지속할 수 있도록 후원으로, 관람으로, 자원활동으로, 예술로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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