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지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블로그
뉴스레터
[프린지 551호] 다정한 시작을 담아서
작성일 2025.07.20 / 작성자 seoulfringe
Fringe Newsletter No.551
📬 Fringe Newsletter
프린지 뉴스레터
No.551
2025.06.18 WED  
안녕하세요, 프린지 사무국의 새 식구 기획팀 로아입니다. 뉴스레터로는 처음 인사드려요. 저는 2023년 예술가지원 실내팀 인디스트로 처음 프린지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제 문화예술 모험의 시작지였던 프린지를 직접 만들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문화예술의 세계를 소개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저요저할래요제발저요제가아니면안돼요!!해서 기획팀으로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프린지는 '존재해야만 하는' 축제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예술할 수 있고, 그것을 격려해주며 바라봐주는 사람들이 프린지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이는 거잖아요! 프린지에서의 시도들은 저마다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올해 프린지를 통해 볼 수 있는 작업들이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요. 그것을 함께 응원해줄 사람들의 '다정함'도 축제가 기다려지는 이유인 것 같아요.

프린지 사무국에서 인디스트로서는 알기 어려웠던 축제 이전의 일들을 경험하고 있어요. 모두 처음 해보는 일들이라 예술가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 작은 프로그램 기획해보는 것 다 떨리고 설레네요. 무엇보다도 올여름, 사이트를 뛰어다니며 축제를 만들고 관람하는 모든 분들을 직접 만나는 게 무척 기대돼요.

그러니깐....... 그러니깐...... 우리 축제 끝까지 꼭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요. 건강해서 작업 많이 많이 봅시다 하하하
축제 때 만나요 <3 그동안 쉼 없이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프린지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 홍보팀 new스탭 콜린입니다. 벌써 프린지의 계절,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어요. 이번 여름은 프린지와 함께 하고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아, 저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3 인디스트로 함께 했었어요. '콜린'이라는 이름이 시작된 해이기도 하죠. 당시 축제 현장에서 여러 구성원분들과 소통하고, 관객분들과 직접 마주하면서 보았던, 모두가 예술과 축제 앞에서 반짝이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네요- 올해도 이러한 순간들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를 위해 달리고 있는 요즘이 정말 행복한 것 같습니다. 고민하고, 구상하고, 만들면서 하나하나 모양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나 뜻깊어요-! 언제나 그랬듯, 이번 여름이 지나가도 프린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여름을 맞이하고 계시나요? 오늘 이 뉴스레터에서는 계절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보려 합니다.
저는, 겨울이 와도 일상 속에서 따뜻함을 발견할 수 있는 순간들이 있기에 추운 날씨를 견뎌낼 수 있고, 또 그러한 순간들이 존재하여야 이 계절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매해 느꼈었는데요. 그래서 여름에도,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뻥- 뚫리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생각했었어요. 열렬히 도전하기, 망설이던 것 시작해 보기, 시원한 빙수 먹기 같은 거요!

올해 축제에서도 다양한 시도와 실패를 담아내고 있어요. '무엇이든 해보자!'라는 생각으로요. 제가 상상하는 산뜻한 여름의 시도 또한 프린지와 함께 하니, 더욱 든든한 그림이 되더군요! 여러분들도 이번 축제에서 용기 있는 시도를 경험하고, 관람하시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나 자신에게 더 가까워지는 여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뉴스레터를 읽고 계신 많은 분들이 행복함 가득히 계절을 만나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에서 만나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
2025.7.31.-8.17.
The 28th Seoul Fringe Festival
🧡 함께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 ― 자율합의
Feeling like we can do this together
자율합의는 긴장과 걱정의 연속이라,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인터뷰 때 자율합의 계획과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예술가분들과 이야기 나누었는데, 그때 들었던 이야기가 떠올라요. 자율합의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1인 창작자를 대신해 조율을 맡아주시겠다고 한 동료 예술가의 이야기, 작년 축제에서 동료 예술가가 일정을 양보해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본인이 먼저 동료 예술가의 의견을 듣고 양보하겠다고 결심한 예술가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인터뷰를 통해 '자율합의 해볼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고,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묘한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어요. 하지만 막상 자율합의 당일엔 긴장한 나머지 굳어 있던 제 모습이 자꾸 떠올라요. 그리고 그런 저를 따뜻하게 걱정해주셨던 예술가분들도 생각납니다.

그날은 여러 공간을 오가며 전체적인 상황만 살펴보았기에, 예술가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는지 직접 들을 수 없어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 자율합의 이후에도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동료 예술가분들 간의 조율과 소통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혹시 고민이 생기거나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사무국에 이야기 나눠주세요.
― 부.  
올해 프린지에 참가신청한 101팀의 자율합의를 2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해냈어요. 걱정했던 팀들까지 모든 자율합의가 2라운드만에 완료되었을 때는 정말 감격과 뿌듯, 자랑스러움, 자부심이 폭발할 것만 같았고, 이후에 스탭들과 저녁을 먹으면서도 이건 논문감이다, 세계 축제 역사에 없던 일이다를 계속 얘기했어요.

모두가 걱정했지만 멋지게 우리 방식으로 해낸 일. 물론 아쉬운 점이 없다면 거짓이겠죠. (예술가의 피드백, 사실 처음엔 조금 긴장했지만 애정과 관심이 담긴 피드백 너무 고마웠어요.) 그럼에도 우리가 내딛은 이 발걸음이 정말 너무 자랑스러워요. 올해 축제를 시작하는 첫 발걸음이 이렇게 멋졌는데, 축제는 어떻게 더 멋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패들렛으로 안전한 대화를 위한 조건들을 얘기했는데, 나온 의견들을 공유하거나 논의하는 시간없이 바로 자율합의로 들어가면서 아쉬운 지점이 있었다는 피드백이 있었어요. 너무 이해되고 납득되는 피드백이어서 마음에 새기기로 했답니다.
― 쿄.
🎈 공간을 함께 상상해보는 시간 ― 공간 답사 & 네트워킹
A moment to imagine the space together
예술가와 사무국은 참가신청서도 쓰고, 인터뷰도 하고, 자율합의도 하면서 서로 어떤 사람인지, 어떤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조금씩 알아왔어요. 그런데 정작 작업이 펼쳐질 공간 운영자분들은 아직 예술가분들을 직접 만나보지 못한 상태였죠.

그래서 우리는 '공간 답사'와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어요. 공간 운영자분들이 직접 공간을 소개해주시고, 예술가분들과 인사도 나누며 어떤 작업이 펼쳐질지, 어떤 궁금증이 있는지 서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이 자리를 통해 같은 공간을 나누게 된 예술가들, 그리고 그 공간을 운영하는 분들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린지는 결국 사람, 공간, 작업이 어우러지는 축제니까요!

📸 공간 답사의 따뜻한 순간들은 사진으로도 담았어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계속 올라올 소식들도 지켜봐주세요!
🌍 프린지, 여기저기 출몰 중
Fringe is popping up everywhere!
사무국은 요즘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 공연들에 틈틈이 방문하고 있어요! 춘천마임축제에서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에너지와 사람들을 직접 보고 왔고, DMZ 피스트레인 전야제에서는 축제에 오는 사람들을 환대하며 본격적으로 춤추고 얽힐 준비를 하는 과정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었어요.

다가오는 6월 말엔 영월로 2박 3일 워크숍도 떠난답니다. 올해 축제 현장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설계해보는, 아―주 깊고 진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에요. 후후.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또 공유할게요!
그럼, 다음 뉴스레터에서 또 만나요.👋
💌 이번 뉴스레터 답장 보내기
프린지 뉴스레터를 통해 홍보하고 싶은 소식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 싶답니다. 공연, 워크숍, 또는 재미있는 프로젝트 소식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답장으로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 하루 160원으로 시작하는 독립예술 응원하기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누구나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예술적 실험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독립예술축제를 지속해 왔습니다.

심사와 선정없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받으며 다양한 예술적 상상을 표현하고 실험할 수 있는 프린지의 가치를 지속할 수 있도록 후원으로, 관람으로, 자원활동으로, 예술로 함께해 주세요!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3길 84-3, 101호
seoulfringe@hanmail.net
개인정보 이용내역
창닫기

뉴스레터 수신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안내 (필수)

1. 개인정보 수집 항목 : 이메일 주소

2. 수집 및 이용 목적 : 뉴스레터 발송

3. 보유 및 이용기간 : 수신거부 시까지

※ 동의 경우에만 뉴스레터 수신이 가능

로그인
창닫기
※ 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