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1. 활동소개 >

프린지통신

제목 마포동네단체들 모여 신년회 했어요~ 작성자 서울프린지 작성일 2011-01-27

흰 눈이 펑펑 내리던 날

마포단체공동신년회

 

마포에는 유난히 ‘모여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술자리든 동네 행사든 내 안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공유할 자리가 많아서 그런것도 같고ㆍ
마을카페든 산이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을 공간이 많아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여하튼 사회복지ㆍ 문화예술ㆍ 교육ㆍ 시민단체 종교 및 정치단체 등 그 색깔이 다른 단체들이
오밀조밀 잘도 모여 있는 이 동네가 1년에 한 번 친한 척? 하는 자리가 지난 23일에 있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마포단체공동신년회2011에는
서울프린지네트워크를 비롯해ㆍ 민중의 집ㆍ 공동체라디오 마포FMㆍ 일상예술창작센터ㆍ
여성과 미래ㆍ 망원청소년독서실 등 총 30여 단체가 70여 명이 모여 노래자랑도 하고ㆍ
밥도 같이 먹고ㆍ 서로의 단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각 단체들의 개성이 담긴 선물들도 한 보따리 풀어졌구요ㆍ
2011년 한 해 동안 서로 유난히 챙겨주기로 약속하는 마니또 단체도 뽑았고ㆍ
끝날 때에는 뜨거운 포옹으로 우정을 다졌습니다.

지난해 두리반 지키기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신년회에서 모금을 했었는데요ㆍ
올해도 마포 동네단체들이 산재한 동네 이슈들 가운데
홍대 청소경비시설관리노동자들을 위해 모금을 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모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서로가 서로에게 우리 동네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홍반장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 같은 기대가 팍팍 생기네요.


느슨하고 성긴 연대이긴 하지만 동네단체들이 하나 둘 모여 두 번째 신년회까지 하고 보니
참 재밌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그거 알고 계세요?
각 동에 동사무소는 하나잖아요.
그런데 그 동네 안에 교회는 17배가 넘고ㆍ
동네 안에 모인 크고 작은 단체들은 그 보다 더 많이 있겠지요?
누군가 목소리를 내고ㆍ 같이 들어주고ㆍ 때로는 함께 놀고ㆍ 행동하고....
세상을 움직이고 나누는 일이 아주 큰 일 같지만ㆍ 사실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거라는 것.
마포동네단체들의 느슨한 연대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 꼭 같이 놀아요!^^

 

이상
축복처럼 눈이 펑펑 내리던 날
마포단체공동신년회 소식을 전하는 물꼬기였습니다~

 

댓글

댓글 등록
댓글쓰기

서울프린지 네트워크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 가입방지를 위해서 보안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보이는 순서대로 숫자 및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