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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프린지네트워크 X 완주문화재단] 완주탐사프로젝트가 11.5(토)~11.6(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작성일 2022.11.01 / 작성자 seoulfringe

참여 예술가들과 논의한 결과, 

우리는 예정된 작품발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그러나 서로 다른 각자의 방식으로, 

떠난 이들을 애도하고 추모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술과 축제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애도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이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완주탐사프로젝트 

완주탐사프로젝트는 완주 예술가들과 서울 예술가들이 함께 만나 고산의 일상적인 장소들을 예술가의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그 쓰임을 전환해보는 프로젝트입니다.

 

완주미디어센터에서부터 고산초등학생들의 등굣길, 세심정과 만경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탐사길을 따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았던 공간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순간과 경험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일시 : 11.5.(토) ~ 6.(일) 13:00 ~ 17:30

장소 : 전북 완주군 고산면 일대

 

 

참여 아티스트 및 작품

김민경

클래식, 현대음악 기반 직업작곡가였던 스놉에서, 완주로 이주 후 제 2의 예술적 사춘기를 맞은 워너비 종합예술가

망각의 시간

타피스트리 미술가 여은희와 작곡가 김민경의 협업작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은 소리, 물건, 감정, 기억.’ 들을 ‘벽이 없는 공간에 놓인 소리와 실’을 매개체로 표현하고자한다. 

시간이 지나도 퇴색하지 않는 감정들, 기억나지 않는 뚜렷한 상처들, 죽음으로 옮겨진 감정의 전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피아노의 즉흥연주와 빨간색 원단이 강렬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것 외에 견뎌내는 방법이 달리 없다.

여은희

타피스트리 미술가

 

움사(UMSA)

 

한 명의 움직임과 한 명의 사운드가 만났습니다. 움~~~~사

이었으면 (움직임: 소행/서소행, 사운드: 지킬/이지훈)


고산이 주는 분위기는 편안하고 안락했다. 즉흥을 위해서 무언가 준비를 하고 긴장해야할 필요도 없이 저절로 웃음이 나고 표현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마음. 우연이든 운명이든. 이곳의 공간과 사람들과 우리의 이야기가 이어져서, 바라는 모습이든 아니든 

그저 “이었으면” 


인형꾼 배시시 

이미지와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풀어내는 시각예술가 이희원의 1인 극단으로 퍼펫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느 개구리의 노래 *이동형 공연

(퍼펫 제작·퍼포먼스: 이희원, 작곡: 김조현)

 

"그 많던 개구리들은 어디로 갔을까?"


환경오염 문제와 멸종위기종들의 생존에 대해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지구를 떠나간 개구리들을 기리고, 남은 개구리들을 불러 모으는 개구리의 여정에 함께 해주세요!

장효정 

극단52Hz 대표, 연출, 작가. 장소에 이야기가 생기면 기억이 생긴다, 일상을 비일상으로라는 모토로 장소특정형 연극, 길 위에 이야기를 얹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온 소리 *이동형 공연

(도움 : 서해영, 송교빈)

갈래길로 이어지는 고산은 만경강 강줄기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이어진다. 舊와新을 구분 짓지 않고 하나로 흐를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고산면의 갈래길 사이로 새어져 나오는 수다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소리에 집중해보자!


임기택과

작게 움직이고 자주 바라봅니다. 관계와 관계에서 파생되는 현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돗가비 숨박질 *이동형 공연


누가 돗가비고 무엇이 돗가비일까? 돗가비는 어디에 숨었고 무엇을 숨겼을까? 굽이굽이 길을 따라 돗가비를 찾아, 돗가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찾아보자!

정은지


어쿠스틱밴드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 했으며, 최근 합창작곡과 편곡작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즐겁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혹은 쓸쓸한 가을 노래

(피아노: 정은지, 노래 : 윤영권, 첼로 : 유지윤)

고산으로 귀촌해서 가까이 본 자연의 모습을 가사에 언뜻언뜻 녹여내고, 지역생활에서 느끼는 일상의 감정을 담아 작곡한 곡을 연주한다.

 

문의 :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 070-7715-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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