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 523호] 예술이 당연하게 머무르는 프린지로 오세요
프린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술가지원팀 인디스트 프리입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에 첫 출근을 마치고 왔는데요, 오전 타임이라 본 공연을 보지 못하고 와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예술가분이 연습하시는 모습과 작품 리허설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었어요!
인디스트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작품이 시작되기 전에 존재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한동안 ‘연태기(연극 권태기)’를 겪고 있었는데요, 어쩌면 그동안 저 스스로 작품 뒤의 이야기에 무지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디스트 활동을 하면서 작품 공간과 아티스트 주변에 오래 머무는 것만으로 그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커지는 것 같아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부담 없이 나누고, 이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프린지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프린지는 관객 여러분과의 만남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술이 당연하게 머무는 공간, 프린지로 오세요!
Festival news 1
린지씨 만25세 생일파티 현장!
지난 뉴스레터에 말씀드린 것처럼 8월 9일 고라니특공대에서는프린지 개막파티 (aka 린지씨 만25세 생일파티)가 열렸어요.
예상보다 더! 즐겁고 신났던 현장을 루시의 축제일지로 만나보세요.
여기를 누르면 프린지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Festival News 2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3 비평집 RE:play vol.1
지난주, 어떤 작품들이 프린지를 찾았을까요?
비평팀 인디스트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작품을 읽고, 써내려간 비평을 여기 첫번째 비평집에 모았습니다.
박웅, 아트필터, 프로젝트 '경', 프로젝트 정류장, 황유택, Team OOOD을 만나본 관객, 혹은 작품이 궁금했던 분이라면 프린지 비평집을 읽어보세요!
여기를 누르면 프린지 비평집이 첨부되어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Festival News 3
혹시 보셨나요? 올해의 굿즈
올해의 축제 굿즈, 손수건을 소개합니다.
올해의 포스터 디자인을 활용한 패턴으로 제작된 손수건은 땀이나 물기를 닦는 것은 물론 다양한 패션 포인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를 제외한 각 공간의 티켓부스에서 작품 발표 전 구매하실 수 있으며, 언제나처럼 ID카드 소지자에게는 할인 혜택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Festival News 4
마이크로포럼 2
<프린지에서 굳이 고독하기>
8월 17일(목) 19:30-22:00 @프린지살롱
호스트: 쿄+김은한
프린지는 네트워킹을 추구하고 그런 게 가능해서 좋은 곳이기도 한데, 굳이 고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여기 모입니다.
고독이란 우리한테 어떤 의미고, 외로움과는 어떻게 다르고, 각자 맞이하는 고독을 어떻게 다루고 있나요? 창작자로서 만나는 고독에 대해, 청년으로서 마주하는 고독에 대해 얘기 나눕니다.
*프린지살롱 장소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SNS에 공지됩니다.
여기를 눌러 프린지에 후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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