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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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통신
아침에, 프린지 앞마당에서 하늘 보고 하는 요가...
작성일 2010.06.22 / 작성자 서울프린지
대문을 열면 너른 앞마당이 있는 프린지 사무실에서는

한달에 한번 F+놀이터프로젝트로 공연도 하고
더운 여름날 물놀이도 하고
삼겹살파뤼도 하고ㆍ

무엇보다ㆍ 아직 잠이 덜 깬 이른 아침에ㆍ 하늘을 보며
요가도 합니다.


삼미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아시는가요?

거기서는 제대로 즐기되 죽기살기로 하지 않는 야구에 대한 멋진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죠.

도대체가 몸치여서 어디를 어떻게 하는건지 따라하기가 버겁지만ㆍ

하늘요가에서는 아무도 정교한 요가 동작을 따라해내라는 요구는 하지 않아요.

팔다리를 버둥거리다가 빛나는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

젖은 풀에 살갗이 닿아 소스라치면ㆍ

아직도 가시지 않은 밤기운 머금은 바람이 머리칼을 들썩여주면

그 아침이 너무너무 소중해져요.

 

사는 동안은 적어도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고 싶어요
사람이 태어날 때 두 손에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이도 잘 살아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잘 살아내기만 하여도
그 삶은 참 무사하고ㆍ 훌륭한 것 같아요.

프린지가 운이 좋아서 여러분과 함께 쓸 수 있는 공간이 제법 많이 있어요.
우선ㆍ 간단한 연극이나 무용 같이 몸을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는 프린지스튜디오ㆍ
워크숍이나 세미나ㆍ 회의ㆍ 작은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프린지 마루ㆍ
그리고ㆍ 요가도 할 수 있는 잔디 무성한 프린지 마당..
언제든지ㆍ 누구든지
프린지에 놀러오세요~

요가도ㆍ 삼겹살파뤼도ㆍ 공연도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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